KPI뉴스 - 충북도, 車 없는 청사 운영.. 프리마켓, 야외전시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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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車 없는 청사 운영.. 프리마켓, 야외전시장 활용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8-01 17:55:42
도청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공간으로 변신 충북도는 고질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도청 청사의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車 없는 청사'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김영환 지사가 '도청을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그간 여러 번 강조한 후속 조치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운영한다.

현재 청사는 청주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이용객이 항상 많고, 평일 오후나, 주말 그리고 각종 행사 개최 시에는 진입차량이 집중돼 이중주차 등으로 교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충북도청 청사 전경.[upi뉴스 자료]

이 때문에 도청은 방문시 항상 복잡하고 불편한 공간으로 인식돼 도청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고착화되고 있고, 공공기관 주차장으로서 상당부분 기능을 상실하는 등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충북도의 판단이다.

도는 차 없는 도청을 통해 문화예술공간, 휴게공간, 관광·체험공간으로 도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근한 장소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광장 프리마켓, 야외전시장 등 복합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폐쇄된 주차면을 활용 도립교향악단 공연,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버스킹 공연, 레이크파크 사진전시 등 문화 복합공간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청내 차량 진입은 통제되게 되며, 다만 도청 부서에 방문이 필요한 민원인과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는 주차가 허용된다. 불편이 예상되는 도청 직원 등 출퇴근 대상자에게는 셔틀버스 운행, 카풀, 외부 유휴주차장,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출퇴근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차 없는 청사 시범운영을 통해 직원 출퇴근 문제, 문화·휴식공간 조성에 필요한 보완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향후 차 없는 청사를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아름다운 도청을 만들어 충북도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차 없는 도청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여러 의견을 듣겠다"며 "하늘공원, 미술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문화재로 등록돼있는 도청을 도민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바꿔 도민과 도정을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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