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성남시, '8·10 성남민권운동' 5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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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8·10 성남민권운동' 5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최규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8-05 07:38:24
경기 성남시는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온누리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1주년 기념식 포스터 [성남시 제공]

기념식은 1971년 당시 성남민권운동을 다룬 뮤지컬 '황무지' 공연(20분), 하동근 기념사업추진위원장의 기념사, 신상진 성남시장의 축사,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기획전시회 '광주에서 성남으로(성남아트센터, 8월 7~21일)', 뮤지컬 황무지(성남아트센터, 8월 9~10일), 창작무용극 '8월 토마토(성남아트리움, 8월 10)', 창작공연 'K팝페라로 들려주는 성남민권운동 이야기(성남아트리움, 8월 26일)', 전통무용극 '해원-꽃으로 피어나다(성남시청, 8월 30일)', 그림자극 'BE(정차청소년수련관, 9월 22일)' 등 다양하다.

시는 지난해 6월 21일 '광주대단지사건' 명칭을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성남시의 출발점이 된 당시 민권운동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변경한 명칭이다.

성남민권운동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에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 5만여 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이를 계기로 이주민이 모여 살던 성남출장소 지역은 1973년 7월 1일 성남시로 승격했다.

KPI뉴스 / 최규원 기자 mirzsta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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