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개최 의지는 최고의 대학생 스포츠 이벤트 만들기에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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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의지는 최고의 대학생 스포츠 이벤트 만들기에 충분"

박상준
기사승인 : 2022-08-29 16:40:33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충청권 평가 방문 성공으로 마무리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대행은 "충청권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 방법, 개최 의지는 최고의 대학생 스포츠 이벤트로 만들기에 충분하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청주대 석우체육관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위원회 제공]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최종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충청권 평가 방문이 이날 마무리된 가운데 연맹의 평가는 호의적이었다.

지난 26일 방한해 28일까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산 이순신체육관,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충청권에 위치한 대회 운영 시설 등을 점검한 국제연맹 평가단은 29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마지막으로 시설 점검을 마쳤다.

대회 유치 시 농구 최종전이 개최되는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방문한 평가단은 경기시설 및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충청권의 준비 상황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 또 지난 7월 기술 점검 실사단이 지적했던 탈의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 부족에 대한 보완계획에 대해서도 경청했다.

이후 청주 오송 C&V센터에 설치된 기자회견장을 찾아 미디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레온즈 에더 회장 대행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경기장 등 시설이 모두 완공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서 모두 확인을 하지 못한 것은 다소 아쉽지만, 정부를 비롯해 지역과 시민들의 대회 유치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감안한다면 이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평가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오송K바이오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위원회는 평가단에게 충청권이 세계적인 의료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다는 점 등을 설명하며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에서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 운영할 능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모두 마친 국제연맹 평가단은 오송역을 통해 서울로 이동했다. 평가단은 30일 서울에서 국내 체육관계기관 등과 면담 후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시 최종 확정은 오는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국제연맹 집행위원 총회에서 결정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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