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SK, 말레이시아 1위 에너지 기업과 친환경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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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말레이시아 1위 에너지 기업과 친환경 사업 속도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9-05 10:48:04
SK 머티리얼즈·SK에코플랜트·SK시그넷, 페트로나스 자회사 젠타리(Gentari)와 양해각서(MOU) 체결 SK가 말레이시아 1위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와 손잡고 친환경 사업 협력에 나선다. SK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친환경 기업에 지분을 투자한 데 이어 SK의 동남아 친환경 사업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SK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시그넷 등 3사와 페트로나스의 자회사 젠타리(Gentari)가 친환경 분야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SK와 젠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충전 분야에서 공동 사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SK의 전략적 해외 파트너십 요충지인 동남아 시장에서 단순 투자를 넘어 친환경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SK CI. [SK 제공]

SK 머티리얼즈는 올 초 투자한 미 8리버스사의 기술을 활용, 블루수소와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 저장을 위한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반 친환경 발전과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SK시그넷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배터리 서비스 사업(Baas, Battery-as-a-Service)에서 협력 모델 발굴에 나선다. 

각 사는 올 연말까지 사업 타당성 등 협력 방안을 검토한 뒤 사업화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SK와 페트로나스의 친환경 사업 협력은 전 세계가 당면한 기후위기에 공동 대처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역량을 조화롭게 융합하고, 긴밀하게 협업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기술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페트로나스는 1974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전세계 50여 개 국에 진출해 석유와 가스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정부와는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선언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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