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스코건설,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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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 개최

안혜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09-23 12:18:02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활용 소재라는 이유로 저평가 받고 있어 정크아트를 통한 업사이클링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 이한주, 성희선, 김로사 작가의 'Happy 벌's Day' 꿀벌 조형물의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스틸아트 시즌3:공존X3'다. 전시된 작품들은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문래동 철공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볼트, 너트, 철조각, 일상 생활에서 쓰고 버려진 수저통, 거름망 등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이다.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기후 위기 시대에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꿀벌, 길고양이, 고래 등이 작품으로 제작됐다. 해당 작품들은 문래 지역에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한주, 성희선, 김로사 작가와 문래동 철공장인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전시회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전시되며, 24일에는 문래동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이용한 동물 만들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가 종료되면 전시회에 사용했던 꿀벌 조형물은 송도 달빛공원에, 동네 고양이 조형물은 통영시 용호도 고양이 학교에 설치할 예정이며, 고래 조형물은 고래 서식지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이한주, 성희선, 김로사 정크아트 작가는 "폐자원도 작품의 소재로써 무한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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