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 입찰 참여…"한남더힐 넘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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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 입찰 참여…"한남더힐 넘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

안혜완
기사승인 : 2022-09-26 17:26:47
대우건설은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만들어 온 것처럼, 한남2구역의 미래가치를 위해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반드시 한남2구역을 '한남더힐'을 넘어서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트럼프월드타워 전경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시공한 건물은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월드타워'가 있다. 트럼프월드타워는 1997년9월 당시 대우그룹의 건설부문(현 대우건설)과 도널트 트럼프의 '트럼프사'가 합작해 세운 건물이다.

트럼프월드타워는 지하 2층~지상 70층, 376가구 규모의 최고급 콘도미니엄과 부대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 건설사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주택시장에 진출했던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진행했다.

트럼프월드타워는 아파트 벽면 전체를 유리로 덮고 대리석 등의 고급자재를 사용했다. 내부에는 헬스클럽, 수영장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우건설은 트럼프사와 제휴해 여의도에 고급 주상복합인 '대우트럼프월드' 신축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입지 선정부터 설계와 공간배치, 인테리어, 컨시어지 등에 자문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기존의 아파트 1층을 호텔과 같은 로비로 꾸미고,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스런 내외장 마감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주상복합에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그동안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만 익숙했던 국내 아파트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는 것이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이어 △여의도 트럼프월드2차, 이듬해 △용산의 한강 대우 트럼프 월드 △부산 트럼프월드마린 등을 공급하며 고급 주상복합에서도 건설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용산구 '한남더힐' 또한 대우건설이 꼽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철학을 찾아볼 수 있는 아파트'다. 한남더힐은 옛 단국대학교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2층, 32개동, 600가구로 조성된 초고급 주거단지를 신축한 아파트다. '상위 1%의 수요'를 타겟팅한 만큼 최고급 내외장 마감재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고가의 예술조형물이 설치됐다.

대우건설은 "세대당 주차대수 3대를 적용하는 등 보안과 사생활이 보장되는 구조로, 정재계 주요인사와 유명연예인이 거주하는 단지로도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 한남더힐 야경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1994년 당시 최초로 아파트에 환경개념을 도입한 그린홈, 그린아파트를 탄생시킨 후 2003년 '푸르지오'를 론칭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를 "당사의 친환경 철학을 집약하여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 브랜드"라 소개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의 고급주택시장 경험을 아파트에 접목해 푸르지오의 최상위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론칭했다.

대우건설은 "2017년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최초로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서초 푸르지오 써밋'에는 차별화된 상품과 커뮤니티 설계를 선보여 2017년 '살기좋은아파트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관이 독보적이고, 국내 아파트에서 최초로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하는 등 지금까지의 아파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겨내며 현재 강남의 주요 재건축 트랜드를 이끌고 있다"고 했다.

대우건설은 "이듬해 준공된 '반포 써밋'에서도 △특화된 외관 △고품격 외산마감재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4000만 원이 넘는 분양가에도 평균 청약률 21대1의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 입장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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