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화학, GS EPS와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폐목재로 전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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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GS EPS와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폐목재로 전기 생산

김윤경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2-12-20 14:36:36
'26년 상반기 가동 목표로 LG화학 여수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 투자 LG화학이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한다.

LG화학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해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후 이뤄진 후속 작업이다.

▲ GS EPS 정찬수 대표(왼쪽)와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매스 합작발전소 설립 본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양사는 '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할 예정이다.

양사 합작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산림 자원의 에너지화가 아닌 재활용 불가한 자원으로 국내와 유럽연합(EU)에서도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Sustainable Biomass) 원료로 인정받는다.

여수그린파워는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연간 4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2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Power Purchase Agreement)를 통해 LG화학에 직접 판매될 예정이다.

GS EPS 정찬수 대표는 "GS EPS의 친환경 에너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넷제로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기업인 LG화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금번 바이오매스를 통한 탐소감축은 현재 추진중인 리사이클(Recycle), 바이오소재 등 주요 이니셔티브와 함께 2030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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