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명절 선물 트렌드 'N극화'…위메프 "품목 다양화로 평균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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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트렌드 'N극화'…위메프 "품목 다양화로 평균 실종"

박지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1-19 14:11:54
올해 명절 선물 트렌드로 'N극화' 소비가 떠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 양극화 현상에 선호 품목 다양화 추세가 결합돼 평균 실종 트렌드가 나타나는 것이다.

위메프는 '2023 설프라이즈' 기획전 판매 데이터(1일~13일)를 분석한 결과 1만 원 이상 5만 원 미만 선물 세트 구매 비율이 전체의 69%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으로 가성비 선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 위메프 제공

1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 세트 구매도 지난해 설 기획전 대비 판매량이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데믹 후 첫 대면 명절이라는 점이 고가 선물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지 건, 온열 찜질 기기 등의 안마용품 판매가 200% 이상 증가하며 10만 원 이상 선물 세트 수요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선호 상품군도 확대됐다. 전년 대비 식품·건강 카테고리 구매 비율이 17% 감소한 대신, 생활·주방 카테고리와 뷰티 카테고리가 각각 19%, 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설 기획전 TOP 10' 상품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식품·건강 상품 7개, 뷰티 상품 3개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것과 달리, 올해에는 뷰티 상품 4개, 생활·주방 상품이 3개, 식품·건강 상품 3개가 'TOP 10'을 기록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다수의 취향이 많은 갈래로 나뉘며 '평균'이 사라지는 'N극화' 소비가 올해 설 소비 트렌드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추세는 물가 영향과 더불어 MZ 세대가 주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할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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