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국혁신도시협의회, "2차 공공기관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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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협의회, "2차 공공기관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해야"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1-31 18:08:10
윤병태 나주시장, 지역균형발전 거점 역할 수행토록 해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31일 한 목소리를 냈다.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이날 전북 완주군에 있는 우석대학교에서 임시회를 열고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배치 촉구' 공동 성명서를 결의했다.

▲31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우석대학교에서 임시회를 열고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우선배치 촉구' 공동 성명서를 결의했다. [나주시 제공]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가 연내 추진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전국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임시회는 윤병태 나주시장 등 전국 9개 혁신도시, 11곳 기초단체장이 참석했다.

성명서는 '혁신도시 조성과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이전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 원칙을 확고히 하면서 기존 혁신도시가 아닌 타 지역 분산배치 주장에 대한 우려와 반대 의견이 담겨있다.

또, 기존 혁신도시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 지원청' 설치 등 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원 방안 마련도 포함됐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공동 성명서를 청와대, 국토부, 국회, 균형위 등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회 부회장인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도시 조성 취지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단순 차원이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의 거점 역할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상가 공실 해소, 정주여건 개선 등 기존 혁신도시의 완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균형발전 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에서 2차 이전과 관련된 불필요한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기존 혁신도시 위치와 특성을 감안한 최적의 이전 기관 목록을 마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해 11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023년 말부터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발언한데 따라 올해 1월 공공기관 2차 이전 관련 국토교통부 업무보고가 이뤄지면서 윤 시장이 협의회 회장 도시인 전북 완주군에 임시회 개최를 긴급 건의해 이뤄졌다.

국토부는 업무보고를 통해 '2023년 상반기 내 이전기관 선정기준, 입지원칙' 등이 담긴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 계획을 수립해 "임차기관부터 연내 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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