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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플라나,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

김윤경
기사승인 : 2023-02-13 17:38:31
LG유플러스와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PLANA)가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플라나 R&D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UAM 교통관리 플랫폼·기체 간 데이터 전송 기술 개발과 실증 운항 데이터 공동 확보에 합의했다.

플라나는 하이브리드 기반의 VTOL(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 개발사다. 이 회사 기체는 차세대 항공연료인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이용, 기존 헬리콥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80% 이상 저감한다.

▲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왼쪽)과 김재형 플라나 대표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플라나 R&D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두 회사는 항공용 통신 기술을 실증(실질검증)하는 테스트베드(실험기반)를 확보하고 항공 전자장비와 교통관리플랫폼 간 실시간 항적, 기체상태 및 기상 데이터 등을 전송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또 UAM 교통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회랑(UAM 항공기가 목적지로 이동하는 통로) 내 교통 관리나 충돌 회피 등 도심항공교통 관리 역량도 검증하기로 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담당은 "국내 유일의 장거리 하이브리드 기반 수직 이착륙기를 개발하는 플라나와의 협력은 UAM 생태계 발전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형 플라나 대표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이브리드 기반 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가 미래 UAM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데 있어 이번 공동 연구가 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카카오모빌리티와 GS건설 등 영역별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 중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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