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92년된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 등록문화재 지정

  • 흐림봉화12.5℃
  • 비부산13.8℃
  • 흐림남원11.9℃
  • 흐림대구13.8℃
  • 흐림장흥13.0℃
  • 흐림전주12.5℃
  • 흐림북창원13.7℃
  • 비서귀포17.5℃
  • 흐림영광군11.8℃
  • 흐림서청주12.7℃
  • 흐림거제12.2℃
  • 흐림춘천12.8℃
  • 흐림상주14.0℃
  • 흐림산청11.9℃
  • 비인천12.7℃
  • 흐림고흥12.2℃
  • 비흑산도11.2℃
  • 흐림동해13.7℃
  • 흐림진주11.3℃
  • 흐림군산11.9℃
  • 흐림정선군11.7℃
  • 흐림강릉14.0℃
  • 흐림강진군12.8℃
  • 흐림원주12.7℃
  • 흐림영주12.9℃
  • 흐림부여12.4℃
  • 흐림제천12.3℃
  • 비여수12.0℃
  • 흐림남해11.8℃
  • 흐림광주12.9℃
  • 흐림의령군13.1℃
  • 흐림백령도10.8℃
  • 흐림문경13.7℃
  • 흐림청송군12.7℃
  • 흐림대관령9.1℃
  • 비대전12.9℃
  • 흐림충주12.6℃
  • 흐림성산16.5℃
  • 흐림부안12.5℃
  • 흐림함양군12.2℃
  • 비북춘천12.1℃
  • 흐림임실11.4℃
  • 흐림파주11.8℃
  • 흐림금산13.2℃
  • 흐림광양시11.6℃
  • 흐림영천14.4℃
  • 비서울12.8℃
  • 흐림완도13.1℃
  • 흐림거창11.8℃
  • 흐림구미14.2℃
  • 흐림통영11.9℃
  • 흐림순창군12.0℃
  • 흐림보성군12.2℃
  • 흐림해남13.7℃
  • 흐림태백10.9℃
  • 비창원12.6℃
  • 흐림영월12.8℃
  • 흐림장수10.3℃
  • 흐림고산17.3℃
  • 흐림순천11.0℃
  • 흐림경주시14.0℃
  • 흐림합천13.3℃
  • 흐림보령11.3℃
  • 흐림영덕14.7℃
  • 흐림이천12.4℃
  • 비제주15.3℃
  • 흐림밀양13.0℃
  • 흐림동두천11.5℃
  • 흐림양평12.6℃
  • 흐림강화11.4℃
  • 흐림속초13.9℃
  • 비울산14.1℃
  • 흐림북부산14.6℃
  • 비청주13.6℃
  • 흐림보은12.9℃
  • 흐림세종12.5℃
  • 흐림홍천12.7℃
  • 흐림인제11.6℃
  • 흐림천안12.8℃
  • 흐림의성15.0℃
  • 흐림고창군12.3℃
  • 흐림추풍령12.5℃
  • 흐림정읍12.4℃
  • 비목포13.0℃
  • 흐림진도군14.2℃
  • 흐림수원12.3℃
  • 비홍성12.1℃
  • 흐림철원11.7℃
  • 흐림양산시14.1℃
  • 흐림서산11.3℃
  • 흐림안동15.0℃
  • 비포항16.1℃
  • 흐림김해시13.3℃
  • 흐림북강릉12.7℃
  • 흐림고창12.3℃
  • 비울릉도15.2℃
  • 흐림울진14.6℃

92년된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 등록문화재 지정

박상준
기사승인 : 2023-03-07 09:21:46
원형대로 복원해 차 문화체험장 등 문화시설로 개방 92년의 연륜이 담긴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이 대전시 등록문화재가 됐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92년된 대전 보문산 자락의 근대식 별장.[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문화재위원회 확정 심의를 거쳐 보문산공원에 소재한 근대식 별장을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으로 명명하고 대전시 등록문화재로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보문산 근대식 별장'은 일제시대 쓰지 만타로(辻萬太郞, 1909~1983)가 사용한 것으로 이른바 '문화주택'을 보문산 방갈로식 별장 형식에 반영해 건축사적 ․ 역사적 ․ 장소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구 대사동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27평 면적의 너와형 기와를 지닌 아담한 단층 주택이다. 제작연대는 일제강점기인 1931년으로 92년 된 근대식 건축물이다.

중정(中庭) 중심의 조선 한옥(韓屋)과는 달리 거실 중심의 집중적 평면 배치를 한 일제강점기 주택의 형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30년대 사진을 보면 정남향에 커다란 복도를 베란다처럼 설치하고 남향에 큰 창을 내어 햇볕을 고스란히 받으면서 서양식 의자에 앉아 외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절충형 평면으로 개항지나 관광지가 아닌 내륙 지역에 조성된 별장으로는 유사 사례가 드물다. 

그 외 장식용 교창(交窓), 외부의 돌출창, 시멘트 블럭 등도 시대성을 지니고 있어 근대 등록문화재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건축주인 쓰지 만타로는 1905년 대전에 정착한 쓰지 긴노스케(辻勤之祖)의 아들로 1909년 대전에서 출생했으며, 지금의 동구 원동에 있던 후지추 양조공장을 큰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해방 후 일본으로 돌아갔다.

대전시 박성관 문화유산과장은 "앞으로 보문산 근대식 별장을 최대한 원형대로 복원하고, 시민쉼터, 차 문화체험장, 건축전시체험관 등 인근의 숲치유센터 및 목재문화체험장, 숲속공연장과 연계된 문화시설로 개방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