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의령군 밭미나리축제 '대박' 터뜨려…사흘새 2㎏ 미나리 1157박스 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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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밭미나리축제 '대박' 터뜨려…사흘새 2㎏ 미나리 1157박스 동나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21 14:58:01
가례면 밭미나리 축제 성공 힘입어 소규모 지역축제 확산 추진 경남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역특화형 마을 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태완 군수가 가례미나라밭 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가례밭미나리 축제 성공에 힙입어, 의령군은 화정 나루마을 둑방길 양귀비 축제, 지정 합강권역 댑싸리 축제 등 '될성부른' 마을 축제를 더욱 육성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부터 20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된 이번 축제에 가례면 인구(1673명)의 두 배가 넘는 약 350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지난 2019년 1회 축제, 9일 동안 5700명이 다녀간 것에 비해 비약적 발전이다. 

매출도 급상승했다. 현장 구매를 하면 저렴한 가격에 밭미나리를 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침부터 긴 줄이 이어졌다. 

사흘 동안 2㎏의 밭미나리 1157박스가 팔렸다. 축제장 음식점 또한 삼겹살과 밭미나리를 함께 구워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 때 밭미나리 판매과 음식점 수익금을 합하면 4100만 원이 넘는다. 지난 1회 축제는 9일 동안 68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의령군은 이번 가례밭미나리 축제의 성공을 계기로 특화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축제를 더욱 키운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된 밭미나리축제는 의령군 가례면에서 열리는 작은 지역축제다. '전국 최초 재배' '농약 없는 무공해 방식' 이런 수식어가 입소문을 타면서 축제 행사로 발전했다.

군은 자랑할 만한 마을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주도형 마을 특화 축제를 만들어, 관광객 방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지역 각 읍면 마을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진 '색깔 있는 마을'이 다수 존재한다"며 "우리 주민이 즐겁고, 그다음은 관광객이 오셔서 행복할 수 있는 특별한 마을 축제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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