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꿈의 구장'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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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구장'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22 11:30:09
총사업비 1617억 원 투입해 2025년 3월 개장 대전 야구팬들의 숙원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22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5년 3월 개장한다.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2일 오후 중구 부사동 한밭운동장 내 야구장 건립 예정부지에서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콤플렉스'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한화이글스 현역 선수 및 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김태균 등 영구결번 선수, 지역 중고등학교 선수, 대전시민과 한화이글스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꿈을 향해 비상하는 WINGround'를 주제로 선진적인 구장 설계를 도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만8594㎡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61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야구장의 장·단점을 분석해 설계에 반영해 기존야구장과 다른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으로 다이내믹한 경기 관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하 1층은 관리·지원시설로, 지하 2층은 락커실과 실내연습실, 코치실, 선수식당 등 선수시설로, 지상 1층 ~ 4층은 관중석과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지상 3층에는 스카이박스가, 지상 4층에는 인피니티풀과 서핑존, 카라반존 등 패밀리 레저센터가 조성된다. 또 원정팀과 홈팀을 분리한 '복층 불펜'이 눈에 띈다.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양 팀의 불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조로, 아시아권 야구장으로서는 최초 도입이다.

이와함께 전광판을 경기장 외야 중앙이 아닌 1루측 홈팀 관중석 맞은편에 배치해 홈팀 관중들의 관전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또 국내경기장으로는 처음으로 홈에서 외야 폴까지 거리가 다른 비대칭 그라운드로 왼쪽 폴까지 99m, 오른쪽 폴까지 95m로 다이내믹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야 펜스 높이도 다양하다. 오른쪽 펜스에 아시아 최초로 8m 높이의 몬스터월을 설치해 다양한 경기상황을 연출하고, 다른 면은 홈런성 타구를 잡아낼 수 있도록 2.4m 높이로 설치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기존의 다른 야구장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으로 건립하여 공연장, 전시장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여가공간으로 조성,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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