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동연, 유럽 히든챔피언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 투자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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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유럽 히든챔피언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 투자유치 나서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3-29 21:19:21
마틴 에커만 CEO 만나 "함께 스타트업 천국 만들자" 김동연 경기지사가 유럽 히든챔피언(대중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Heraeus Electro-Nite)'의 투자 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

▲ 29일 오전 경기도청 5층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왼쪽) 경기지사가 마틴 에커만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 CE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29일 집무실에서 국내 고객사 방문을 위해 방한한 마틴 에커만(Martin Ackermann)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도내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또 기업경영 지원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과의 협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표명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헤레우스 그룹은 유서 깊은 글로벌 첨단 기업으로 알고 있는 데, 오랫동안 경기도와 좋은 인연을 갖고 투자도 확대하고 소부장 기업들과도 많은 관계를 맺고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와 평택시의 역동성과 함께 어우러져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이라는 공통 주제를 갖고 서로가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스타트업(새싹기업)도 운영하고 계시는 데, 제가 스타트업에도 관심이 많아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더욱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마틴 에커만 대표는 "헤레우스는 재활용이나 저탄소에도 관심이 많은 회사이고 최근 여러 분야에서 계속해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 세계에 진출해 있다"며 "산업용 센서·계측 시장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희망한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 "김 지사께서 유럽을 방문하면 독일 본사에서 추가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초청 의사를 밝혔다.

벨기에 헤레우스 일렉트로나이트는 철강,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센서 부문 그룹사로서 2021년 기준 매출 5억 1800만 유로(약 6200억 원)를 기록하며 25개 국에 30개 자회사, 4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1980년 진출 이후 지사인 평택시 소재 우진일렉트로나이트를 통해 철강 산업용 센서와 계측시장에서 포스코 등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 혁신 센서 제조를 위해 경기도 내 68개 중소기업과 생산 협력을 통해 산업용 센서 부문의 국내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헤레우스일렉트로나이트의 독일 모기업인 헤레우스 그룹은 363년 역사를 지닌 세계적 기업으로 환경·전자·건강 및 산업 응용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가진 혁신 기업이다. 포츈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이자 독일의 히든챔피언으로도 잘 유명하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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