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수원시, 미래먹거리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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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래먹거리 '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4-04 10:08:10
6월 중 기업·병원·대학 등 20여 개 기관 '추진협의체' 구성
2026~27년 2단계 목표산업·기업 등 고도화 진행
수원시가 관내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한다

▲ 수원시청 젼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오는 6월 중 기업·병원·대학·학회·협회·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경기도 등 관내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 본격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은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비전으로, △바이오산업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클러스터 거버넌스(민관협력) 활성화 등 3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를 담았다.

전략 과제는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 △바이오 특화 연구용역 △유휴부지 활용 거점 설치 △앵커(선도)기업 중심 기업 유치 △산·학·연·병 협의체 구성 △협의체 중심 기업 유치 활동 등이다.

시는 바이오 선도기업·연구기관, 아주대·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 등 기존 생태계를 활용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한 뒤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수원시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광교 일원에는 국내 최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와 종자·종묘 분야 대표 기업인 농우바이오,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집적돼 있다.

2021년 매출액이 2조 8500억 원에 이르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수원시와 광교 지역으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지난해 7월 체결한 바 있다.

아주대학교(생명과학과·의학과·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융복합의료제품촉진지원센터), 경기대학교(바이오융합학부)에서 우수한 바이오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또 아주대, 가톨릭대, 동수원병원 등 3개 종합병원이 있어 경기도 최대 규모의 '병원-대학 생명바이오'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다.

클러스터에 기반한 공동 연구가 이뤄지고,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달 연구중심병원 정책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수원시는 올해 바이오산업 현황을 조사한 후 특화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4~25년에는 거점기능 부지를 확보하고, 기업·연구소·협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바이오산업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 참여 기관을 100여 개로 확대한다. 2026, 2027년에는 거점부지 개발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바이오클러스터 2단계(목표산업·기업 등 고도화)를 구상할 계획이다.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는 정기적으로 회의·포럼 등을 개최하고, 기업 유치·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클러스터 관련 각종 국가공모 사업을 협력·지원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앵커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창업기업) 간 사업 협력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수원시를 생명융합바이오 중심도시로 만들어 대기업·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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