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래차 성형가공센터 경주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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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성형가공센터 경주에 건립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4-06 09:36:08
미래차용 구조재와 내외장재 개발 나서 경북도는 경주 외동 구어2산단 내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100여년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뒤흔드는 혁명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들은 탄소중립 실현 목표 하에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보급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통해 2030년 전기차 생산 연간 330만대, 세계시장 점유율 12%까지 도약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현대자동차는 2030년부터 제네시스 전 모델에 대해 수소·배터리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자동차부품산업 생태계도 기존 내연기관에서 미래차 중심으로 혁신해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신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북은 경기,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자동차부품 업체가 많은 1414개 (전국 대비 13.7%)가 있으며 대부분 현대자동차가 있는 울산 인근의 경주, 영천,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밀집해 있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현재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부품 주요 품목은 차체, 섀시(차대), 시트 등 자동차 플랫폼과 내연기관 부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미래차 부품은 친환경, 경량화가 핵심요소인데, 기존 철 위주의 자동차부품 소재로는 지속성과 성장성에 한계가 있어 사업전환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경북도는 지역의 자동차부품산업을 미래차에 맞게 재편하고 첨단소재·부품 및 제조기술에 대한 산업적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를 건립했다.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는 총사업비 289억원(국비 89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140억원)을 들여 부지 9498㎡에 연구동 1동(2,057㎡, 지상3층), 평가동 1동(932㎡, 지상1층)으로 건립됐다.

부품 설계·해석, 시제품 제작, 실증 평가·인증 등 전주기 지원이 가능한 주요 장비 10종을 구축했으며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게 된다.

주요사업은 알루미늄, 탄소복합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첨단소재와 성형·접합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미래차용 구조재, 내외장재, 전장부품용 엔진룸, 배터리 팩 등 다양한 자동차부품 성형가공기술 개발, 시제품 상용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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