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비대면 7.5%·대면 5.9%…비대면 금리가 더 높은 증권사 신용융자

  • 맑음부여6.4℃
  • 맑음포항13.2℃
  • 맑음원주7.8℃
  • 맑음서귀포16.4℃
  • 맑음영덕12.4℃
  • 흐림수원6.8℃
  • 맑음북부산10.0℃
  • 맑음청송군3.7℃
  • 맑음울진7.8℃
  • 맑음북춘천5.0℃
  • 맑음영주9.8℃
  • 맑음거창6.9℃
  • 맑음구미9.4℃
  • 맑음문경7.6℃
  • 맑음고창군6.5℃
  • 흐림인천10.3℃
  • 맑음통영13.0℃
  • 맑음김해시12.4℃
  • 구름많음금산6.3℃
  • 맑음제주15.1℃
  • 구름많음백령도8.8℃
  • 흐림세종8.0℃
  • 맑음강릉8.8℃
  • 맑음함양군7.0℃
  • 맑음부안9.1℃
  • 맑음정읍7.9℃
  • 맑음북창원13.1℃
  • 흐림파주2.6℃
  • 맑음고창7.5℃
  • 맑음영천8.2℃
  • 맑음의성5.2℃
  • 맑음진주6.6℃
  • 흐림서울8.6℃
  • 맑음부산16.3℃
  • 맑음홍천5.7℃
  • 맑음대관령5.4℃
  • 맑음안동8.0℃
  • 맑음춘천4.8℃
  • 맑음경주시7.9℃
  • 맑음합천9.5℃
  • 흐림강화6.4℃
  • 맑음목포12.2℃
  • 구름많음보은5.7℃
  • 맑음전주9.6℃
  • 맑음의령군7.6℃
  • 맑음산청8.7℃
  • 맑음충주5.4℃
  • 흐림천안5.6℃
  • 맑음진도군8.7℃
  • 맑음상주11.5℃
  • 흐림서산6.4℃
  • 맑음이천7.7℃
  • 맑음인제5.5℃
  • 구름많음동두천5.5℃
  • 맑음여수14.4℃
  • 맑음광주11.4℃
  • 흐림홍성6.4℃
  • 맑음임실5.3℃
  • 흐림대전9.5℃
  • 맑음거제11.7℃
  • 맑음동해8.2℃
  • 맑음철원2.9℃
  • 구름많음청주11.1℃
  • 맑음보성군11.0℃
  • 맑음흑산도13.1℃
  • 맑음순천5.8℃
  • 맑음대구10.8℃
  • 맑음봉화2.3℃
  • 맑음영광군8.7℃
  • 맑음북강릉6.6℃
  • 맑음군산8.0℃
  • 맑음해남7.8℃
  • 맑음양평7.1℃
  • 맑음강진군9.1℃
  • 맑음광양시11.7℃
  • 맑음밀양9.2℃
  • 맑음속초7.4℃
  • 맑음남원7.2℃
  • 맑음완도12.0℃
  • 맑음장수4.3℃
  • 맑음양산시10.4℃
  • 맑음울릉도13.3℃
  • 맑음추풍령10.0℃
  • 맑음태백5.8℃
  • 흐림서청주5.4℃
  • 맑음정선군5.8℃
  • 맑음성산12.5℃
  • 맑음장흥7.9℃
  • 맑음보령8.4℃
  • 맑음고흥8.1℃
  • 맑음남해12.5℃
  • 맑음울산13.4℃
  • 맑음순창군7.0℃
  • 맑음고산16.1℃
  • 맑음영월5.7℃
  • 맑음제천3.6℃
  • 맑음창원15.2℃

비대면 7.5%·대면 5.9%…비대면 금리가 더 높은 증권사 신용융자

안재성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4-28 16:21:40
"지점 방문 고객에게 지점장 전결금리 등 추가 혜택 적용"
한국투자증권 '1~7일' 신용융자 금리 가장 낮아…연 4%
비대면 대출의 금리가 대면 대출보다 낮은 게 일반적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준다. 시중은행에서도 비대면 대출은 대면에 비해 0.1~0.2%포인트 가량 금리를 깎아준다. 

그러나 증권사 신용거래융자는 거꾸로 비대면 금리가 대면 금리보다 더 높아 눈길을 끈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NH투자·삼성·KB·한국투자 5대 증권사는 모두 대면보다 비대면 신용융자 금리가 더 높게 형성됐다. 

미래에셋증권 '1~7일' 신용융자 평균 대면 금리는 연 5.9%, 비대면은 연 7.5%였다. '8~15일'은 대면 연 7.8%와 비대면 연 8.5%를, '16~30일'은 대면 연 8.2%와 비대면 연 9.5%를 나타냈다.  

NH투자증권 '1~7일' 신용융자는 대면과 비대면이 모두 연 5.4% 금리로 같았다. 그러나 '8~15일'은 대면 연 7.9%, 비대면 연 9.0%로 역시 비대면 금리가 높았다. '16~30일'은 대면 연 8.5%, 비대면 연 9.5%였다. 

삼성증권 '1~7일' 신용융자 금리는 대면 연 5.1%, 비대면 연 5.6%를 기록했다. '8~15일'은 대면 연 8.1%, 비대면 연 8.6%였으며, '16~30일'은 대면 연 8.7%, 비대면 연 9.2%였다. 

KB증권은 '1~7일' 신용융자 금리가 대면 연 4.9%, 비대면 연 5.5%를 나타냈다. '8~15일'은 대면 연 7.7%와 비대면 연 8.7%를, '16~30일'은 대면 연 8.4%와 비대면 연 8.9%를 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신용융자 금리가 대면과 비대면 모두 4.0%였다. 하지만 '8~15일'부터는 마찬가지로 대면 고객에게 더 저렴한 금리를 제공했다. '8~15일'은 대면 연 7.4%와 비대면 연 7.9%를, '16~30일'은 대면 연 7.9%와 비대면 연 9.5%를 기록했다. 

31일 이상 대출일 경우는 5대 증권사 모두 대면과 비대면 대출금리가 같거나 거의 차이가 없었다. 

비대면 대출상품 운용에는 인건비, 점포 임대료 등이 소요되지 않기에 그만큼 대면 대출상품보다 금리가 낮다는 것이 상식이다. 증권사 신용융자 금리는 상식을 완전히 뒤집은 결과다. 

▲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증권사 신용융자는 대면 금리가 비대면 금리보다 더 낮다. [게티이미지뱅크]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 지점끼리 고객 쟁탈전이 치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지점들은 타 증권사뿐 아니라 같은 증권사 다른 지점과도 서로 고객을 끌어가려고 경쟁한다. 그러다보니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겐 대출 등에서 여러 혜택을 주는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점을 방문해 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에겐 지점장 전결 금리 등 다양한 금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때문에 비대면 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했다. 

5대 증권사 중 '1~7일' 신용융자 금리가 제일 낮은 곳은 한국투자증권(대면 및 비대면 연 4.0%)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면 연 5.9%, 비대면 연 7.5%로 모두 가장 높았다. 

'8~15일' 신용융자 금리는 역시 한국투자증권이 대면 연 7.4%, 비대면 연 7.9%로 제일 낮았다. 대면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증권(연 8.1%), 비대면 금리가 제일 높은 곳은 NH투자증권(연 9.0%)이었다. 

'16~30일' 신용융자 금리는 대면 금리는 한국투자증권(연 7.9%)이 가장 낮았다. 비대면 금리는 KB증권(연 8.9%)이 제일 낮았다. 대면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증권(연 8.7%)이었다. 비대면 금리는 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연 9.5%로 제일 높았다. 

최근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그리면서 돈을 빌려 주식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증권사 신용융자 잔고(금융투자협회 집계)는 총 20조857억 원으로 지난해 말(16조5186억 원) 대비 21.6% 늘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되도록 여러 증권사 지점을 돌아다니면서 금리를 비교해본 뒤 돈을 빌리는 게 가장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