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4일부터 '꼬마 반려나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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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4일부터 '꼬마 반려나무 전시회' 개최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5-02 20:18:54
문치호 작가 초대전, 꼬마 반려나무 100여 작품 전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내 위치한 학교정원 일원에서 '꼬마 반려나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제적 권위의 일본분재 청수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닌 전남 무안의 문치호 작가 초대전으로, 내 손안에 펼쳐지는 나만의 정원이라는 전시 주제에 맞게 꼬마 반려나무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문치호 작가 초대전 '꼬마 반려나무 전시회' 포스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제공]

전시회 기간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물, 수석, 이끼로 돼 있는 자연 전시관 내에서 10cm 내외의 귀여운 꼬마 반려나무와 산야초 분화, 수석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꼬마 반려나무는 화분에 작은 나무, 화초 등을 심어 멋진 경관을 연상케 하는 축소된 자연이자 생태계로 볼 수 있다.

5060 은퇴자들의 취미 생활로만 여겨졌던 반려나무는 최근 '풀멍(식물 멍때리기),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식집사(식물을 돌보는 사람)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날 만큼 MZ세대에게도 인기 높은 취미 활동이 됐다.

조직위는 작은 생명이 깃든 꼬마 반려나무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놓고 때로는 위안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4일부터 개최되는 '꼬마 반려나무 전시회' 개최 안내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제공]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일종의 복지시설"이라며 "요즘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우리는 반려식물을 키움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박람회장에 오셔서 탁 트인 정원 안에서 힐링도 하시고 반려나무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람회조직위는 오는 11~12일, 18~19일 반려 전시가 이루어지는 학교정원 내에서 나흘에 걸쳐 나만의 반려나무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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