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공장 견학부터 쿠킹 클래스까지"…오뚜기, 소비자 '체험 마케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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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견학부터 쿠킹 클래스까지"…오뚜기, 소비자 '체험 마케팅' 재개

김지우
기사승인 : 2023-05-31 11:09:29
오뚜기가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제품 제조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장 견학과 제품 체험관을 운영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오뚜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직접 둘러보는 제조 공정"…대풍공장 견학 재개

최근 오뚜기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풍공장 견학을 재개했다. 공장 견학의 경우 소비자가 직접 제품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제품의 안전성을 알리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2001년 준공된 대풍공장은 전 제조라인 자동화 구축,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으로 카레와 케챂, 마요네스, 즉석밥 등을 생산하고 있다.

대풍공장 견학은 회사와 공장 소개, 점심식사, 공장 견학, 제품 시식, 질의응답, 기념품 증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뚜기 홍보관과 각 제품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견학은 주 2회(화, 목) 진행되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상반기(3~6월) 일정은 마감됐다. 하반기(9~11월) 견학 신청은 8월 초 오픈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 내 오뚜기 체험관을 리뉴얼했다. 오뚜기는 어린이들에게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고자 키자니아 내 오뚜기 '쿠킹스쿨'과 '라면연구센터'을 운영해왔다. 해당 체험관들은 2011년 오픈 이래 인기 1위를 유지 중이다. 누적 체험 아동은 키자니아 서울점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 오뚜기 키자니아 서울점 리뉴얼 쿠킹 스쿨에 참여한 어린이들. [오뚜기 제공]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새단장한 오뚜기 '쿠킹스쿨'은 어린이들이 일일 요리사가 돼 오뚜기 제품과 식재료를 접하는 요리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체험 후에는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와 함께 레시피 카드와 쿠킹 마스터 인증서를 제공한다. 

오뚜기 '라면연구센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연구원 유니폼을 입고 면, 스프, 건더기 등 오뚜기 라면의 핵심 요소를 연구한 후 자신만의 오뚜기 컵라면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 오키친스튜디오·가족요리 페스티벌 진행 

소비자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지난해 오뚜기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무료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오키친스튜디오를 선보였다.

오키친스튜디오의 쿠킹 클래스는 △스페셜티 키친 △메이트 키친 △오랜만 키친 △페어링 키친 △커뮤니티 키친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3월 23일 첫 클래스 이후 1년간 총 115회의 클래스가 열렸다. 누적 신청자 수는 4000여 명, 누적 참가자 수는 800여 명에 이른다.

대표 클래스인 '스페셜티 키친'은 셰프,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로, 실습에 앞서 전문가의 시연을 통해 레시피, 요리 팁 등을 배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2인 1조로 즐기는 셀프 쿠킹 클래스 '메이트 키친'은 요리에 서툰 사람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클래스별 인원은 최대 8인이며 참가 신청은 오키친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 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에 참여 모습. [오뚜기 제공]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도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현재까지 총 3000여 가족, 약 1만2500명이 참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형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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