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창녕 열병합발전소 어찌되나…환경단체 '반대' vs 유치희망연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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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열병합발전소 어찌되나…환경단체 '반대' vs 유치희망연대 '찬성'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5-31 14:33:28
SRF열병합발전소 개발행위 허가 신청에 대해 창녕군이 31일 계획위원회를 열어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 간에 찬반 대립 양상을 빚고 있다. 

▲ 31일 환경단체들이 창녕군청 앞에서 SRF열병합발전소 건립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손임규 기자]

이날 SRF열병합발전소 건립반대 창녕군·달성군·합천군 군민들과 창녕환경연합운동연합공동연대대책위원회 등 300여 명은 군청 앞에서 건립 반대 집회를 열었다.

환경단체는 대합면 도개리와 장마면 화영리 일대 추진되고 있는 폐기물고형원료발전소가 폐기물·쓰레기 소각장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폐기물·쓰레기열병합발전소는 인접 20㎞ 주민들이 이주해야 될 만큼 위험시설로서, 폐기물고형원료 소각 시 발암성 물질을 배출한다"며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로 거론되는 우포늪 생태계를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여기에 맞서 '유치희망창녕'이란 단체의 주민들은 이날 맞불 집회를 열었다. 주민 30여 명은 창녕 미래먹거리 스마트팜과 기업체 스팀공급을 연계하기 위해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유치희망창녕 측은 "고형연료는 폐기물이 아닌데도 환경단체들이 무작정 반대한다. 창녕군도 연간 20만 톤의 페기물을 발생하지만 처리시설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처리하는 실정"이라고 맞섰다. 

▲ '유치희망창녕' 단체의 주민들이 환경단체에 맞서 찬성 집회를 열고 있다. [손임규 기자]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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