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청주 오송에 2조원 투자해 'K-바이오 스퀘어'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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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에 2조원 투자해 'K-바이오 스퀘어' 집중 육성한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3-06-01 18:07:16
복합창업 공간과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 조성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가 2조원이 투자되는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된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1일 'K-바이오스퀘어' 육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정부는 1일 서울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충북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부 발표는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보스턴 순방에 따른 후속 조치로 1994년 정부에서 보건의료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수립하면서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내 유휴부지에 복합창업 입주공간 마련하고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입주기업 및 상업·금융·주거공간과 혼합배치한 '한국형 켄달스퀘어' 조성키로 했다. 또 클러스터 내 1,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확충 등 총 2조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 켄달스퀘어를 본따르기 한 것으로, 켄달스퀘어는 우수한 지역 대학의 인재공급과 다양한 규모의 기업,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260여개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이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충북도는 바이오에 방사광가속기, 반도체, 데이터를 융합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와 신약 개발 혁신을 선도 하겠다"며, "정부 공모사업인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도·카이스트와 함께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기 조성을 통해 K-바이오 스퀘어가 신속히 안착되고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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