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협업·인재 육성…SK텔레콤, 'AI 대전환' 위해 전방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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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인재 육성…SK텔레콤, 'AI 대전환' 위해 전방위 속도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3-06-19 11:50:21
美 실리콘밸리서 'K-AI 얼라이언스' 회동
글로벌 AI 생태계 선도 위한 협업 강화
미래 인재 육성 위한 교육도 확대
SK텔레콤이 'AI 대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AI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인재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 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K-AI 동맹을 확대하고 강화하자는 게 논의의 골자였다.

▲ SKT 유영상 사장(왼쪽부터 아홉번째)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를 마치고 파트너사 CEO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공식 출범한 AI기업들간의 협의체다. AI 기술 개발과 글로벌 진출 추진, 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협의체의 목표다.

협의체에는 AI 기업인 씨메스(CMES), 마키나락스(MakinaRocks), 스캐터랩(Scatter Lab), 프렌들리에이아이(FriendliAI)를 비롯,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팬텀 AI, 투아트 등 총 11개 기업들이 가입해 있다.

16일 실리콘밸리 협의에서 유영상 사장은 회사의 AI 대전환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유 사장은 최근 화두인 실리콘밸리 중심의 AI 트렌드와 시사점, 연구개발(R&D) 기술 공유, 글로벌 사업 및 투자 기회 모색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씨메스'와는 서비스형 로봇(RaaS; Robot as a Service) 요금제 개발과 기업 대상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SK텔레콤이 지난 4월 150억원의 지분을 투자한 스캐터랩과는 에이닷(A.) 서비스 안에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출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용 AI 전문기업 '마키나락스'와 AI개발 플랫폼 기업 '프렌들리에이아이'와는 각사의 AI 핵심 기술과 시너지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글로벌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I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며 AI 기술과 인프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 SKT 본사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래기술체험관 '티움'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미래 AI인재 확보에서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미래 AI 인재들이 회사에 방문, 현직 AI 개발자와 대화하는 방문 투어를 진행 중이다.

방문투어는 SK텔레콤이 올해 개편한 미래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SKT 대학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매달 20명의 대학생을 본사에 초청한다.

SK텔레콤은 대학협력 홈페이지를 통해 AI 관련 커리어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SKT AI 커리큘럼'과 '기술 세미나'도 제공하며 AI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SKT AI 커리큘럼은 현직 AI 개발 전문가가 현업에서 직접 연구 개발하고 상용화 한 다양한 AI 기술을 영역별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0개 영역 77개 콘텐츠를 50% 이상 이수하면 SKT의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기술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AI 분야를 책임질 인재들의 교류와 육성을 위해 현업에서 바라보는 주요 AI 기술 트렌드와 실제 적용 가능성에 대해 특강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 안정환 기업문화 담당은 "SKT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AI 개발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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