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 은퇴 과학기술인 마을 조성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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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은퇴 과학기술인 마을 조성 간담회 열어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7-11 15:46:05
도청 신도시내에 퇴직 과학자들 대거 유치하는 하회 과학마을 조성 경북도가 은퇴(예정) 과학기술인들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축적된 지식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신개념 연구단지 '하회과학자 마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이우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과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 등 학계에서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박진서 구글 클라우드 이사 등 연구기관과 기업 등에서 40여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하회과학자마을'에 대한 대내외의 관심을 증명했다.

간담회는 하회과학자마을의 설립 취지와 건축 계획,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미 도청 신도시에서 가장 전경이 뛰어난 지역에 부지 선정을 마치고 천년을 가는 건축자재를 활용하고 유명 건축가를 참여시켜 2025년까지 '21세기 하회마을'을 모델로 하는 명품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하회 과학자 마을 설립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전통과 첨단을 융합해 건축물을 지어 영상회의실, 컨벤션,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 시설 등을 함께 담아내 입주 과학자들이 자연 속에 거주하며 자유롭게 연구하는 '글로벌 워케이션(Worcation)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건축과 함께 홍보 및 입주자 선정, 운영방안 논의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입주자 선정위원회 구성 작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각계에서 많은 추천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하회과학자마을 입주자들은 우선 경북연구원 석좌연구원으로 위촉해 국책 프로젝트 유치 등에 활용하고 대학과 연계한 강의,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R&D 수행은 물론, 창업까지도 적극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우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은퇴과학자 마을은 국가적, 시대적으로 매우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다. 경북의 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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