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농업기술원, 온열질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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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온열질환 주의 당부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02 14:36:32
장마 끝남에 따라 농민들에게 땡볕 작업 중지 호소 경북도농업기술원은 폭염경보가 지속 발효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농업인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일 기술원에 따르면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3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인 218명이 발생했으며, 발생시간은 절반 이상(52%)이 낮 시간대인 12~17시에 집중됐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농업인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농작업을 실시해야한다.

농작업 전 TV,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며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는다. 위급 시 응급대처를 위해 반드시 2인 이상 함께 작업해야 한다.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피하고, 농작업 중에는 규칙적으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섭취해야한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작업 중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시원한 장소로 신속하게 옮긴 후 옷을 헐렁하게 해준 뒤 차가운 물병 등으로 체온을 내려주고 시원한 수분을 섭취하게 해줄 것을 기술원은 당부했다.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술원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교육 시 필수교육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달 28일 위촉한 농업인 안전리더 활동과 카드뉴스, 안전실천 캠페인을 통해 농업현장에 폭염 시 농작업 활동 주의사항 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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