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19신고에 기침 소리만…경남소방, 극단적 선택 기도자 추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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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신고에 기침 소리만…경남소방, 극단적 선택 기도자 추적 구조

박유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10 12:16:31
신고접수 17분 만에 GPS 위치추적으로 번개탄 피운 차량 발견 경남도소방본부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상황에서 신속한 판단력으로 극단적 선택 기도자를 구조했다.

▲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경남소방본부 제공]

10일 경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7분께 119종합상황실에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하지만 10여초 간 탁한 기침소리만 낸 뒤 통화가 끊기자 119상황요원들이 신고자의 GPS위치로 출동조치를 했고, 경찰공동대응 요청과 동시에 16차례 신고자에게 역걸기를 시도했다.

119상황요원은 전화를 건 A 씨의 GPS 위치추적 및 추가 소방차량 출동조치를 통해 신고 접수 17여 분만에 문이 잠긴 상태에서 번개탄을 피운 차량을 발견했고, 창문을 부순 뒤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심한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신속·정확한 대처로 구조된 A 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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