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장성군, 세계유산 '필암서원'서 명품 국악공연 9~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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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세계유산 '필암서원'서 명품 국악공연 9~11월 개최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8-31 16:51:04
세계유산 필암서원, 호남의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만나다' 주제
9월 16일~11월18일까지 서원 앞 잔디마당서 개최
전남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명품 국악공연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국악공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호남의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만나다'를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명품국악공연 포스터 [장성군 제공]

9월에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서원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9월 16일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 21일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회차인 11월 18일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공감'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흥미롭다. 수묵화 그리기, 스터디 플래너 만들기 등의 체험이 공연을 하루 앞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동안 진행된다. 인종 임금이 하서 선생에게 하사한 '세 가지 선물'을 소재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필암서원에서 펼쳐지는 명품 국악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예술숲으로 하면 된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인 '제향'을 하고 있으며, 당시 학자들의 생활상과 사회·경제상 등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문화재다.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선생은 군신 관계였음에도 사제 간의 우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종이 세자 시절 직접 그려 하사한 '묵죽도'가 잘 알려져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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