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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동해 사업장에 구자열 의장 호 담은 '덕봉교' 신축

김윤경 IT전문기자
기사승인 : 2023-09-04 17:40:37
동해시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에 신축 교량 짓고 명명식
동해사업장 준공한 구자열 의장 공적 기리는 취지
70톤 이상 고중량 케이블까지…물류 효율성 개선 기대
LS(회장 구자은)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저케이블 공장에 구자열 의장의 이름을 새긴다.

LS그룹은 LS전선 동해사업장 내 신축 교량 이름을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의미하는 '덕봉(德峰)교'로 정하고 명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 (왼쪽 셋째부터)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과 구본규 LS전선 사장 등 교량 명명식 참석자들이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사업장에 신축한 덕봉(德峰)교의 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LS 제공]

덕봉은 구자열 의장의 호(號)로 '덕'은 윤리적 이상을 실현해 나가며 은혜를 베푸는 것을, '봉'은 봉우리이자 최고를 의미한다.

구 회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준공, 해상풍력발전 등 탄소 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 대응을 주도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요 급증에 대응해 동해시에 차례로 2~4동까지 공장을 늘리고 지난 5월에는 높이 172m의 초고층 생산타워(VCV타워, 수직연속압출시스템)도 준공했다.

덕봉교 명명은 구 의장의 이같은 공적을 기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동해사업장 1~2부지를 연결하는 덕봉교는 해저케이블 사업활성화에 따라 사업장내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신설됐다.

70톤 이상 고중량의 케이블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어 안전과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명명식에는 ㈜LS 구자열 의장,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LS전선 구본규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황무지 같던 이곳에 첫 삽을 뜬 것이 엊그제 같은 데 어느새 해저케이블 글로벌 톱클래스의 심장부로 성장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동해사업장과 해저케이블 사업이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 실현의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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