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국, 아르헨티나 꺾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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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르헨티나 꺾고 16강 진출

김병윤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6-01 10:03:33
한국 2-1 아르헨티나
오세훈, 조영욱 1골씩 기록

한국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이 1일(한국시간) 새벽 폴란드 티히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F조 예선 3차전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2대1로 누르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16강전에서 숙적 일본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한국이 1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 F조 예선 3차전에서 강호 아르헨티나를 2대1로 누르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사진은 전반 42분 이강인의 크로스 패스를 오세훈이 머리로 받아 선제골을 만들어내는 순간. 이강인의 정확한 패스와 오세훈의 위치 선정이 만든 합작품이었다. [뉴시스]


한국은 예선 2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부진을 보인 공격진이 2골을 터뜨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과 오세훈이 투톱으로 나선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아르헨티나를 몰아치며 승리에 대한 집념을 키워 나갔다. 전반 5분 이강인의 강력한 왼발 슛으로 상대 수비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이강인의 뛰어난 개인기와 위력적인 슛으로 아르헨티나 골문을 위협하던 전반 42분 조영욱이 선제골을 뽑아 냈다. 선취골은 이강인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 이강인의 정확한 프리킥 193Cm 장신  오세훈이 멋진 헤더로 연결해 아르헨티나 골문을 열어 제꼈다.


한국은 후반 초반 아르헨티나의 거친 공세를 육탄방어로 막아내며 실점위기를 벗어났다. 위기 뒤에 기회라는 스포츠계의 정설을 한국팀이 증명해 보였다. 후반 12분 조영욱이 아르헨티나의 기세를 꺾는 2번째 골을 터뜨렸다. 조영욱은 정호진이 왼쪽에서 낮게 넘겨준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성공시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한국은 만회골을 얻기 위해 전력을 쏟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강한 승부욕으로 막아내며 여러차례 위기를 벗어나고 1점 만을 내준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후반 43분 아르헨티나의 페레이라에게 중거리 슛으로 1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최종 결과는 2대1. 한국팀의 값진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오는 5일 오전 12시30분에 8간 전을 치른다. 상대는 B조 2위 일본이다. 이번 대회 최대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일본을 꺾고 83년 멕시코 청소년대회 4강 진출의 신화를 다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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