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란서 버스 자살폭탄 테러…2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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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버스 자살폭탄 테러…27명 사망

윤흥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2-14 09:15:36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자신들 소행 주장
이란 외무장관 "미국의 잘못된 선택" 비난

이란 남동부 카시-자헤단 지역에서 혁명수비대 요원들을 겨냥한 버스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27명이 사망했다.

 

국영 통신사 IRNA 등 현지언론은 13일(현지시간) "이날 테러 공격으로 27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 이란 혁명수비대와 종교 지도자가 지난달 자란드 인근에서 군사훈련 중 성조기와 이슬라엘 국기 위를 걸어가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전투 태세 강화를 위해 3일 간 육군과 공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뉴시스]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자이시 알 아델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 중동 지역 관련 회의와 이번 테러를 연계했다.

 

자리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 회의가 열리는 날 이란이 테러 공격의 타깃이 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라며 "미국은 항상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도 다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바르샤바를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란과 시리아 문제에 대한 국제정책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에 30여개 국가를 초청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회의의 주요 목적이 이란의 지역 영향력과 미사일 테스트, 테러 등에 대해 국제적 압박을 가하려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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