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북제재 강조한 폼페이오 "여름에 3차 북미정상회담?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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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강조한 폼페이오 "여름에 3차 북미정상회담? 모르겠다"

김문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4-30 09:16:58
"3차 北美 정상회담 개최 시기 알 수 없어…부정적"
北 협상 배제 요구에 "대통령만이 결정할 수 있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대북제재를 계속하는 것이 '비핵화'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재 완화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더힐의 뉴스메이커 시리즈 외교관계협의회 행사에서 미국의 대북 정책과 관련, "우리는 북한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계속함으로써 북한이 비핵화를 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갖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29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한 제재를 계속하는 것이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핵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대북제재 완화 계획이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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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여름까지 열릴 수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알 수 없다. 나는 알 수 없다(Don't know. I don't know)"고 거듭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그는 이어 "북미 두 정상이 만난다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확실히 만들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북한이 자신(폼페이오 장관)을 협상팀에서 빠지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그건 대통령이 결정한다. 우리는 나의 (북한측) 상대가 누구인지 결정하지 않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대표할 사람을 결정한다. 나는 여전히 대표"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석방을 위해 미국이 북한에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질 석방을 위해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우리는 그렇게 할 의사가 전혀 없고, 지금과 같은 (대북제재) 접근 방식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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