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GS건설, 글로벌 수처리 기업 '아쿠아포터스'와 맞손…이차전지 폐수 처리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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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글로벌 수처리 기업 '아쿠아포터스'와 맞손…이차전지 폐수 처리 시장 공략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03 07:23:47
GS건설, 이차전지 산업 맞춤형 폐수 솔루션 확보
포항 파일럿 프로젝트 통해 기술적 완성도 검증

GS건설이 글로벌 수처리 기술 혁신 기업과 손잡고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폐수 처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첨단 염수 농축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쿠아포터스(Aquafortus)는 2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GS건설과 한국 내 이차전지 산업 폐수 처리 고도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쿠아포터스의 독자적인 'ABX™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ABX™ 시스템'은 고염도 산업 폐수 처리를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비열(Non-thermal) 담수화 및 염수 농축 플랫폼이다. 총 용존 고형물(TDS) 농도가 높아지면 성능이 저하되는 기존 멤브레인(막) 방식과 달리, 특허받은 흡착 화학 기술을 통해 염분 농도를 포화 상태 이상으로 응축하면서도 깨끗한 물을 회수할 수 있다. 

 

특히 이 방식은 기존 담수화 기술 대비 운영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GS건설 사옥 전경. [GS건설 제공]

 

이번 협력은 GS건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친환경 미래 사업의 일환이다. 

 

양사는 경상북도 포항에 일일 약 80㎥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해 기술적·경제적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에게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차세대 폐수 재이용 솔루션을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샹 수바왈라(Hoshang Subawalla) 아쿠아포터스 CEO는 "이차전지 산업의 급속한 성장은 고염도 폐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GS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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