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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동광장 '복합2구역 개발사업' 연내 착수한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4-11 07:31:48
주거, 문화, 판매시설 포함된 미래 복합문화공간 조성

대전시는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의 중심축 재편을 위해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 프로젝트인 '복합2구역 개발사업'을 연내 착수한다.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 이미지.[KPI뉴스 자료사진]

 

복합2구역은 대전역 동광장 일원 약 2만8369㎡ 부지에 주거, 판매, 문화, 집회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시행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맡고 있으며, 공공성과 민간 역량을 조화시킨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2024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통해 본궤도에 오른 이 사업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PF금리 인상 등 복합적 대외 여건 악화로 사업성이 저하돼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행사는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요청했고, 대전시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조정회의를 열어 주거비율 상향, 시설 면적 조정, 공공기여 방안 재구성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 조정(안)을 마련했다.


시는 조정(안)을 토대로 시행사와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인 사업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 2분기 내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한 뒤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는 10일 이장우 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시행사인 대전역세권PFV 사장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2구역 개발사업 회의를 열고 시와 구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시행사는 연내 착공 의지를 공식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시공간 정비를 넘어 대전 도심의 기능 회복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전환점 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특히 대중교통 중심지에 스마트 복합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도시 경쟁력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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