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남북한 가족 40가족 결연…사회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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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북한 가족 40가족 결연…사회 정착 지원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6-21 07:44:36
결연증서 서명 및 가족 선서, 가족 소통의 장, 남북한 40가족 130명 결연

경기도는 지난 20일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에서 하나센터가 추천하고 선발한 지역 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20쌍) 130명의 결연을 기념하는 '남북한 가족 통일 결연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남북한 가족 통일 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경기도가 오랜 기간 추진 해 온 사업이다.

 

2023년 40가족 20쌍, 2024년 40가족 20쌍, 2025년 40가족 20쌍이 결연을 맺는 등 2017년부터 매년 남북한 가족이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통일가족 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인연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결연사업 활동 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가족 선서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친목의 시간도 마련됐다.

 

결연을 맺은 남북한 가족들은 향후 가족모임과 친목의 시간 등을 갖는 것은 물론 북한을 떠나 남한에서 홀로 외로움과 아픔을 겪고 있는 고령·독거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착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거주 북한이탈주민 3만1516명 가운데 1만1337명(36%)으로 가장 많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총 32억3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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