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북도, 내년말까지 오창에 유전자치료제 핵심 설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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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말까지 오창에 유전자치료제 핵심 설비 구축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7-29 07:39:09
80억원 투입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에 조성

충북도가 차세대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전자세포치료제 혁신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도는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바이오상용화센터에 총 80억 원을 투입해 유전자치료제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를 구축한다.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최근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와 희귀난치병 치료의 유일한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시장 규모 는 2020년 60억 달러에서 2030년 465억 달러로 연평균 20%가 넘는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시제품 생산 기반 부족과 고비용 문제로 연구개발(R&D) 이후 제품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생산 조건이 엄격하고 고도화된 장비가 필요해 민간 기업에서 자체 시설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전달체 생산공정시설, 유전자세포치료제 생산공정시설, 자동화 세포배양 및 정제 장비 등 다양한 유전자세포치료제 전용 첨단생산공정장비를 구축하며, 향후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 및 파이프라인 기반 시료 생산지원 등 산업 전반의 기술 자립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사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국내 유전자세포치료제 산업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충북이 명실상부한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정부·연구기관·기업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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