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소음 없는 행복배달…경기도, 전국 최초 '오토바이 소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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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없는 행복배달…경기도, 전국 최초 '오토바이 소음' 관리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3-26 07:54:18
이륜차 소음관리 관리계획(2025~2029) 수립
음향·영상카메라 운영·전기이륜차 보급 등 추진

경기도가 배달용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음향영상카메라를 도입하고, 소음이 없는 전기 이륜자동차를 보급한다.

 

▲ 배달 오토바이 소음 관리 홍보물.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계획(2025~2029)'을 전국 최초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제5조에 근거해 마련됐다.

 

계획안을 살펴보면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간 총 224억 원을 투자해 이륜자동차 소음관리체계 선진화, 소음 피해 사전 예방, 소음 사후관리 강화, 소음정책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소음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음향·영상카메라를 설치해 올해부터 매년 5곳씩 5년간 총 25곳에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오토바이 소음에 대해 수동으로 단속하는 방식이어서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도로 위 속도위반 카메라처럼 음향·영상카메라가 있으면 오토바이 소음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단속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소음 관리체계 선진화 과제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소음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후면 단속카메라 설치 확대도 추진한다.

 

이 밖에 소음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전기 이륜자동차를 5년간 1만 대 보급, 주거지역과 병원 주변 등을 고려한 이동소음 규제지역 확대, 배달앱 플랫폼과 협력해 불법 개조한 이륜자동차의 배달 앱 사용 제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이륜자동차 소음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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