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북 산불피해지역 관광객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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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피해지역 관광객 회복세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5-06-23 07:54:28
안동과 청송 등 관광지 찾는 외지인 크게 늘어

경북도 초대형 산불로 관광객이 급감한 5개 시군의 관광객 수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도에 따르면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 90개소 관광지점의 입장객 수는 초대형 산불 피해 직후인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나 5월에는 전월 대비 79%,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회복세가 보인다.

시군별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안동시는 5월 한 달간 주요 관광지점(36개소)에 52만7150명의 방문객이 찾아 입장객 수는 전월 대비 72%,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특히 하회마을은 4월에 비해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주요 관광지점(22개소)의 5월 입장객 수는 4월에 비해 38% 증가한 8만5923명으로 조문국 사적지와 조문국 박물관 등 의성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청송군 주요 관광지점(10개소)의 경우 5월 입장객 수가 7만4196명으로 전월 대비 240%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25% 늘어난 수치다.

특히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찾는 방문객의 수가 4만6800명으로 5월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의 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병곤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회복을 위해 온(ON)-기(氣)프로젝트를 통한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왔다. 경북관광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홍보마케팅을 통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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