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부산 공식방문…"역사·문화·예술분야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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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부산 공식방문…"역사·문화·예술분야 교류 확대"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17 08:16:21
17일 박형준 시장 주재 환영오찬에 스웨덴 경제인·영화계 40여명 참석

부산시는 한국 방문 중인 스웨덴 빅토리아(Victoria) 왕세녀가 17일 부산을 공식 방문했다.

 

▲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일행이 박형준 시장의 환영 오찬에 참석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16세 장녀이자 스웨덴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왕세녀의 부산 방문에는 스웨덴 대표단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전쟁 당시 인연을 맺은 양국의 우정을 기리고, 역사적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스웨덴이 부산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 이후, 부산과 스웨덴은 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과 북유럽의 물류·교역 거점인 스웨덴 양국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 일행이 박형준 시장 안내를 받으며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스웨덴 참전기념비를 둘러보고 있다. [부산시 제공]

 

대표단은 이날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태종대 소재)에서 열린 스웨덴 야전병원 파견 75주년 기념식에 이어 박형준 시장과 함께 스웨덴 참전기념비(부산진구 소재)를 방문한 후, 환영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에는 부산 소재 스웨덴 경제인, 영화계 인사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후, 대표단은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스웨덴 작가 전시를 관람한 후 미술계 인사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힐마 아프 클린트 재단 최고 경영자(CEO), 부산지역 미술계 학생들과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오찬 환영사를 통해 "부산에 있는 스웨덴의 여러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오늘 이 만남이 부산과 스웨덴 간의 새로운 협력을 여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가 오찬에 앞서 박형준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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