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강기정 광주시장,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찾아 연휴 진료 계획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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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찾아 연휴 진료 계획 살펴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9-26 08:08:34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추석 연휴 정상 진료
강 시장 "광주기독병원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 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저녁 7시 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광주기독병원을 찾았다.

 

2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끝내고 9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현장과 추석 연휴 진료 운영 계획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저녁 지역 유일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인 광주기독병원을 방문,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먼저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진료현장을 살펴보고, 병원을 찾은 보호자들을 만나 어린이병원에 대한 목소리를 들었다.

 

두 살 아이가 갑작스레 아파 병원을 찾은 한 보호자는 “그동안 휴일이나 심야에 운영되는 어린이병원이 없어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 병원응급실을 수소문하느라 발만 동동 굴렀다”며 “이제라도 광주에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생겨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광주에 아이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손주를 데리고 온 또 다른 보호자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없어서 아이가 갈 수 있는 병원이 갈수록 사라진다고 한다”며 “곧 둘째 손주도 태어나는데 걱정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매일 밤 12시까지 근무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이들과 운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생명존중을 통한 의료서비스’라는 슬로건처럼 생명존중을 실천하고자 공공어린이심야병원을 시작한 만큼 어린이 안심의료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안심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광주기독병원 의료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긴 추석 연휴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정상 운영이 된다고 하니 안심이다. 부모의 걱정을 덜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한밤중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의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부담을 덜고 어린이 안심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일 및 휴일 24시(밤 12시)까지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밤 12시까지 경증 소아환자를 외래진료함으로써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 및 환자 분산을 통한 대학병원 응급실 과밀화 해소,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10월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정상 운영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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