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유명현 산청군수, 피서철 하천·계곡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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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 피서철 하천·계곡 현장 점검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7-07 10:54:32
주요 계곡 무단 점용 시설 집중 점검

유명현 경남 산청군수는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의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 활동을 벌였다.

 

▲ 유명현 군수가 관내 계곡을 찾아 현장 점검 활동을 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유명현 군수는 6일 관내 주요 피서지인 중산리 계곡 등을 방문해 하천 구역 내 무단으로 설치된 평상, 천막, 구조물 등의 불법 점용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집중되기 전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연 훼손을 방지하여 청정 계곡을 군민과 관광객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 행보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지역 상인 및 주민들과의 현장 간담회였다. 주민들은 "현행법상 불법이라는 점은 인지하고 있으나, 수십 년간 이어온 생계 수단인 만큼 현실에 맞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유명현 군수는 일방적이고 기계적인 철거 지시 대신 상생을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을 적극 검토하기로 약속했다.

 

유 군수는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나, 오랜 기간 생계를 이어온 주민들의 눈물겨운 목소리를 외면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행법과 지역 현실 간의 괴리를 좁히기 위해 친환경적 하천·계곡 이용 활성화 가이드라인 마련과 합리적인 양성화 방안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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