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불꽃축제에 안전관리요원 6700명 배치…"엑스포 개최지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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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꽃축제에 안전관리요원 6700명 배치…"엑스포 개최지 역량 입증"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31 08:32:02
11월 4일 개최 앞두고 안전관리에 총력 태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두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제18회 부산불꽃축제가 11월 4일 개최된다.

 

▲ 부산불꽃축제 교통통제 안내 리플릿

 

부산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 심의를 통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합심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불꽃축제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박형준 시장의 주재로 안전관리위원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불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경찰청장, 군부대의 장, 민간 안전관리 전문가 등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우선 총 43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촘촘한 안전관리에 들어간다. 광안리해수욕장 8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관람지역 9곳, 행사장 주 진입로 16곳, 기타 지역 4곳 등 수영구·남구·해운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장 안전 컨트롤타워인 종합상황실에선 행사장 주변 주요 병목지점 골목길 등 위험지역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간 관람객 운집상황을 파악하고 행사장 주요 진출입로를 16곳으로 세분화해 총량제를 시행한다.

 

수용인원 초과 구역 발생 시 단계별 인원 통제 및 우회 안내하고 행사장 주요 지점 내 혼잡질서 안내 LED 차량 및 키다리 경찰관을 배치해 혼잡상황 발생 시 실시간 상황을 집중 전파할 계획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백사장~해변로~ 광남로까지 연결되는 비상통로(4곳)를 확보했고, 응급의료부스 운영 등 위급상황 발생 즉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시·구 공무원과 소방, 경찰, 유관기관, 사설경호, 자원봉사자 등 67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증원된 전문안전인력(사설경호)이 적소에 투입돼 전문적이고 강화된 안전관리로 초대형 행사의 안전사고 제로 역량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증명한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관람객들의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해변로 관람객 우선 귀가 이후 백사장 관람객 순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 및 방송, 문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 혼잡 역사에 빈 열차를 투입하고 혼잡도가 심각할 시 인파 운집에 의한 사고 우려로 무정차 통과 및 혼잡 단계별 진입 통제를 시행, 인근 역사 우회 등 분산 귀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역량 'K-안전'을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며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의 역량을 입증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대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산불꽃축제' 모습 [뉴시스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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