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KTR,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시험‧인증센터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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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KTR,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시험‧인증센터 구축 협약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3-11-02 08:22:05
이상일 시장 "용인과 KTR이 반도체 등 신산업 발전 위해 큰 역할 하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 산업단지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신산업 관련 시험·인증센터가 설립된다.

 

▲ 지난 1일 진행된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식'에서 이상일(왼쪽) 용인시장과 KTR 김현철 원장이 업무 서명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지난 1일 시장 접견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KTR과 신산업(반도체) 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달 10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과천 KTR 본원을 방문해 용인시의 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구체화 됐다.

 

KTR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 시험인증기관으로 소재·부품·융복합, 화학·환경·건설, 전기·전자·에너지, 의료·바이오·헬스케어, 자동차·조선‧해양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 성적서를 발부하고 인증하는 곳이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KTR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의 반도체 등 신산업 특화 시험평가 실증 지원 센터를 설립해 신산업 관련 기업들에 대해 시험‧인증‧컨설팅‧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반도체 클리스터에 입주할 KTR센터는 용인의 인력을 충원하는 등 용인에서 일자리도 창출하기로 했다. 용인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각종 인증도 제공할 방침이다.

 

KTR은 6곳의 해외 지사와 43개국 209개 협력 기관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용인 지역 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신산업과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도 시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 KTR의 반도체 기술 시험·인증센터가 가동되게 되면 관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KTR은 과천 본원을 비롯해 전국 29곳에 분원과 지원청을 두고 있고, 중국·유럽 등 7개 국가에 해외지원청과 시험연구소를 두고 있다. 용인에는 처인구 양지면에 KTR 전기전자에너지 연구소가 있다.

 

이상일 시장은 “KTR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할 용인특례시에 큰 관심을 갖고 대형 투자까지 결정한 데 이어 용인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시험‧인증 등의 서비스 제공 협약까지 맺어 감사하다”며 “용인특례시와 KTR이 앞으로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용인과 나라의 미래 경쟁력 핵심인 반도체를 비롯한 신산업이 발전되도록 큰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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