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올해 귀어·귀촌 활성화에 188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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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귀어·귀촌 활성화에 188억 투자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6-09 08:16:45
'귀어인의 집' 확대 제공,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등

경기도가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어귀촌 희망자에 창업 및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하고 농어민 기회소득을 확대한다.

 

▲ 어업 기술 체험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귀어귀촌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188억 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정체된 귀어귀촌인의 신규 유입 확대를 목표로, △안정적인 어촌 정착지원 △귀어귀촌 홍보 강화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 △살고 싶은 어촌마을 조성 등 4개 분야, 11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귀농어민 등에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난 해 4분기부터 지급했으며, 올해부터는 일반 어민까지 확대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귀어귀촌 초기 청년어업인에 3년 동안 최대 연 1320만 원을 지원하는 정착지원금을 지난해 6명에서 올해 9명으로 확대한다.

 

귀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명 당 총 3억 원의 창업자금과 7500만 원의 주택구입자금을 1.5%의 저금리로 융자 지원을 하는 등 재정적 지원도 계속 이어간다.

 

이밖에 어촌정착 초기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업, 양식업 등을 배우는 귀어귀촌 희망자에게 '귀어인의 집'을 지난해 2채에서 올해 3채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을 위해 경기도는 2022년부터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촌에 체류하면서 어업 기술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경기귀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14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그 중 38명이 귀어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5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또 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 어촌체험 안전 가이드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어가멘토링, 어촌정책상담사 운영으로 컨설팅도 추진한다.

 

도는 귀어귀촌 홍보를 위해 이달 중 인구 밀집지역의 전시공간에서 해양수산부, 경기도귀어학교, 경기도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귀어귀촌 및 어촌관광정책을 종합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귀어귀촌 시행계획에는 어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한 정책이 담겨있다"며 "이번 경기도의 귀어귀촌 활성화 지원으로 어촌마을이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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