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표류하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마침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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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던 대산-당진 고속도로 마침내 착공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1-07 11:00:20
2030년 완공되면 대산~당진 15분만에 주파

두차례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과 사업비 급증으로 표류하던 충남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마침내 7일 착공했다.


▲충남 대산~당진고속도로 노선도.[충남도청 누리집 캡처]

 

도에 따르면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와 국내 6위 물동량을 기록 중인 대산항 등에 대한 고속도로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05년 도로정비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건설 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JTC)까지 25.36㎞, 왕복 4차로다.투입 사업비는 2030년까지 9131억 원이며, 분기점 1개소, 대산·대호지·정미 등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한다.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대산단지에서 당진 분기점까지 38㎞에 달하는 이동 거리가 12㎞ 이상 줄고 이동 시간은 35분에서 20분 가량 줄게 된다. 현재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 국도 29호선 대산읍 구간 통과에만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있다.


도는 또 대산-당진 고속도로가 대산단지 입주 기업 및 대산항 하역 물류 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산단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트럭과 위험 화물이 대산읍 주거지 관통 국도 대신 고속도로를 이용, 주민들의 교통사고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부가가치 유발액은 4024억 원, 고용 창출은 건설 기간 동안 1만 412명, 운영 기간 71명 등으로 분석됐다.


김태흠 지사는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경제의 새로운 대동맥으로, 충남 서북부를 관통하며 대산단지 발전의 큰 물꼬를 트는 등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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