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캠코,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 2172억 규모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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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 2172억 규모 펀드 조성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5-16 08:30:36
iM뱅크·광주은행·부산은행·전북은행 참여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는 15일 서울 여의도 제2국제금융센터에서 iM뱅크·광주은행·부산은행·전북은행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15일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 조성 기념식에서 김서중(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캠코 부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캠코가 지방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말 지방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0.64%)은 시중은행(0.34%) 대비 약 2배 상승하는 등 지방은행의 자산건정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이번 펀드는 캠코의 투자약정액 500억 원을 비롯해 4개 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해 총 2172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 운용은 지난해 캠코의 위탁운용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맡게 됐다.


이번 펀드를 통해 캠코는 지방은행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방은행은 부실채권 처리방안을 다각화해 자산건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지방은행 금융안정 지원펀드는 캠코와 지방은행 간 협력관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방은행을 비롯한 취약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금융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안정 지원펀드' 포함 총 11개, 2조700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펀드를 조성해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신속한 정리를 돕는 등 취약 금융업권의 재무안정성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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