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확대...양수리전통시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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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 확대...양수리전통시장 추가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2-23 08:39:26
5곳에서 6곳...안산시는 샘골로는 기존 1만7211㎡→4만9280㎡
30억 투입, 도입기(2024년), 확장기(2025년), 정착기(2026년) 운영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를 5곳에서 6곳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양평 양수리전통시장이 추가됐으며, 기존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은 면적을 4만9280㎡로 약 3배 늘렸다.

 

▲ '다회용품 사용' 안내문이 걸린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 카페.  [경기도 제공] 

 

앞서 도는 2024년 6월 △부천시 대학교 캠퍼스(가톨릭대, 부천대, 유한대, 신학대) △안산시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양평군 세미원 등 4개 시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도는 도입기(2024년), 확장기(2025년), 정착기(2026년) 등 3년에 걸쳐 총 30억 원을 투입해 다회용기 기반 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특화지구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군별 추진 사항 및 올해 계획을 보면 부천시는 4개 대학 캠퍼스 카페 14개소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 시 QR 코드를 활용해 '탄소중립 포인트 리워드'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산시는 샘골로 먹자골목 인근 음식점 등 79개소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특화지구 면적을 기존 1만7211㎡에서 올해 4만9280㎡로 확대했다.

 

광명시는 카페와 음식점 등 81개소에서 '1회용품 제로데이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양평군은 카페와 음식점 등 24개소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화지구를 기존 세미원 1곳에서 올해 양수리전통시장을 추가했렸다. 양평군은 두물머리에서 202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군내 특화지구인 세미원, 양수리전통시장과 연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방문 인구, 대학교 학생 등을 고려해 특화지구 5곳에서 58만 명이 다회용기 사용 등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특화지구 신설 및 면적 확대로 관련 효과는 127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2024년 도입기를 거쳐 2025년에는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를 대폭 확장해 순환경제 표준모델을 구축하겠다"며 "경기도가 앞장서서 도민이 체감하는 체감형 실천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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