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美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234만 달러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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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美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234만 달러 계약 성과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27 08:26:50
미국발 관세전쟁 속 K-Brand 홍보
11개 주 정부에 도내 기업 제품 홍보

경기도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재외동포청 주관전시회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orld Korean Business Convention, WKBC 2025)'에 킨텍스와 함께 경기도관을 마련, 도내 중소기업 14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경기도관 전경. [경기도 제공]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한국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해외 바이어와의 연결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 지원으로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14개사는 해외 한인 바이어 및 미국 각 주 현지 바이어와 162건, 1809만2000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계약추진액은 234만5000달러(약 34억 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0월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경기도가 거둔 실적(상담 537만1000달러, 계약추진 180만9000달러) 대비 2배 가까운 수치다. 특히 미국 군경의 방검 장비 관련 현장에서 즉석으로 5건·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대회에선 없었던 미 정부기관과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더불어 경기도관에는 최근의 통상 위기 속에서도 아칸소 주 상무장관 및 앨라배마 주 상무차관 등 미 지방정부 고위 인사들이 집중적으로 찾아 경기도와 경제·통상 분야를 비롯한 지방외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중소기업 해외 단체관 참가지원' 사업의 하나로, 특히 글로벌 통상위기 사태의 진원지인 미국 시장에 대한 도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타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참가를 결정한 바 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대회의 경기도 단체관 파견은 단순한 기업의 해외시장 참여를 넘어 대미 수출위기를 도와 기업이 합심해 돌파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 중소기업들이 미국 진출의 마중물로서 자사 제품 판매는 물론, K-브랜드의 홍보에도 일익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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