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남도 무역수지 239억달러흑자 달성...전국 광역단체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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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무역수지 239억달러흑자 달성...전국 광역단체 중 1위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8-04 08:34:56
충남 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수입은 9.4% 감소

충남도는 올 상반기 수출 427억 달러, 수입 188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 239억 달러 흑자를 달성해 전국 17개 시도 중 무역수지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충남도 제공]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수입은 9.4% 감소했으나 대내외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무역수지 1위, 수출 3위라는 전국 최상위권 실적을 유지했다.


상반기 수출은 전국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도는 연초 부진의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감소했으나 6월 들어 실적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수출 2위 울산과의 격차를 좁혀 하반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케이(K)-푸드와 케이(K)-뷰티 인기에 힘입은 농수산식품과 화장품의 고른 성장세가 수출에 힘을 보탰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은 수입 감소 요인이 된 동시에 석유화학 제품과 석유정제 제품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수출 동력에 제약이 있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유럽연합(EU) 시장이 반도체·자동차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하며, 홍콩·대만·싱가포르 등도 상위권에 포진해 우회 수출 거점으로 주목할 만하다.


도는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수출 기반을 더욱 다지고, 국제시장 다변화와 전략 품목 육성에 집중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국의 관세정책을 비롯한 전 세계 보호무역 확산, 원자재 가격 하락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도내 기업이 해외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출시장 다변화 등 도내 수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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