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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꽃가객단과 오뮤오, 김종서까지...봄의 락(樂)놀이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3-11 08:40:33
오는 15일 오후 5시 대전국악원 큰마당

소리꽃가객단과 오뮤오, 김종서까지 젊은 국악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봄의 락(樂)놀이'가 오는 15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봄의 락놀이 공연 포스터.[국악원 제공]

 

이번 무대는 전통 관악기로 구성된 국악 밴드 '저클', 국악 아이돌이라 불리는 여성 소리꾼 그룹 '소리꽃가객단', 강렬한 록(rock) 사운드를 선보이는'오뮤오', 그리고 락의 전설 '김종서'가 함께한다.


첫 무대는 '피리'를 중심으로 한 브라스 밴드 '저클'이 연다. 이들은 관악기의 특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2023년 '제8회 청춘열전'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왕실 행차 음악'무령지곡(대취타)'에서 착안한 강렬한 곡 '무령지GO'를 시작으로, 전통민요와 동요, 구전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네 한 바퀴', '날 좀 보쇼(SHOW)'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소리꽃가객단'이 장식한다. 이들은 '이팔청춘 담판 콘서트-청춘가' 최종 우승,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 등으로 주목받는 젊은 국악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느리고 애절한 전통 가곡'사철가'를 경쾌하게 재해석한 곡을 시작으로 '걱정', '빛을 머금은 아이'와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작곡한 '톱송'이 이어진다.


이어 강렬한 보이스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여성 록 밴드 '오뮤오'가 장식한다. 이들은 SBS 판타스틱 듀오, MBN 쇼킹나이트 등 다양한 방송 무대와 각종 대학교 축제, 위문공연 등에서 활약하며, 여성 로커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 무대는 락 가수 김종서가 장식한다. 그는 대표곡'아름다운 구속','플라스틱 신드롬','겨울비'등을 통해 깊은 감성과 파워 넘치는 가창력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 없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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