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시,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타면제 촉구 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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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타면제 촉구 선언문 발표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9-18 08:44:38
달빛철도 통과 6개 시도 광역단체장 동참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광역자치단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난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4월 대구·광주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모여 결의한 것으로 지난해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 후 2년이 경과한 시점까지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동선언은 정부의 예타면제 확정 지연이 지역민의 불안과 실망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강력한 촉구로, 영호남을 잇는 달빛철도가 단순한 교통인프라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상생 협력의 상징임을 밝히고 더 이상 지연 없이 신속한 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각 지역의 의지를 다시 한번 모은 것이다.

 

▲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이 달빛철도 예타 결의를 촉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달빛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198.8km 철도건설 사업으로 양 지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교통망이다.

현재 영남권과 호남권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제한적이고, 철도 이용 시 대전 또는 오송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한 구조로 인적·물적 교류의 제한이 있으나 달빛철도가 개통되면 대구~광주 구간이 1시간대로 연결돼 남부 내륙권 전체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다.

이는 산업·물류 네트워크 강화, 기업투자 활성화, 관광 등 경제적 파급 효과뿐 아니라, 청년 교류, 문화·예술 교류 등 사회적 효과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6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달빛철도의 정책적 필요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정부가 더 이상 지체 없이 예타 면제를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현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달빛철도의 조속한 추진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달빛철도는 국가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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