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물향기수목원에 난대식물원·물향기식물책방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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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수목원에 난대식물원·물향기식물책방 생겼다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3-25 08:54:46
경기 오산에 위치…내달부터 관람 가능

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이 '난대식물원'과 '물향기식물책방'을 새롭게 조성, 내달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 경기도 물향기수목원 내 닌대식물원 내부 모습. [경기도 제공]

 

2020년부터 4년간 22억 원을 들여 조성한 난대식물원은 연 면적 740㎡ 규모의지상 1층 건물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전남, 경남,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완도수목원 등에서 기증받은 난대식물을 비롯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직배양 기술을 통해 직접 증식한 식물 1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수종으로는 아왜나무, 천선과, 멀구슬나무 등의 남부수종과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한라개승마, 한라새우란 등이다. 희귀 식물 갯대추, 개산초도 전시된다.

 

지난해 공사를 진행한 물향기식물책방도 내달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물향기식물책방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보유한 식물전문서적을 방문객에게 전시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신설한 공간이다.

 

이밖에 지난해부터 선보인 야생화원, 자연정원 등 물향기수목원 곳곳에서 봄꽃 개화가 시작돼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물향기수목원은 그동안 수집된 식물과 연구자료, 축전된 노하우를 토대로 최근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우리나라의 환경과 자생식물을 지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생식물원, 습지생태원 등 19개 공간으로 구성된 물향기수목원은 연간 3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기도의 대표 수목원으로, 2006년 개장해 자생식물의 수집·증식·보존·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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